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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상품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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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04 | 운림가 포기김치 | 전라도 김치 젓갈 냄새 심할... | 한**** | 2024-03-29 | 0 |
48496 | 운림가 포기김치 | 매우 맛있어요 김치는 무조건... | 김**** | 2024-03-29 | 0 |
48489 | 운림가 포기김치 | 담백하고 짜지 않아서 좋네요... | 김**** | 2024-03-28 | 0 |
48470 | 운림가 포기김치 | 괜찮은 재료로 잘만들어져서 ... | 이**** | 2024-03-28 | 0 |
48464 | 운림가 포기김치 | 매우 맛있어요! [빠른리뷰작... | 정**** | 2024-03-2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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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림가김치 애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포기김치 사진과함께 후기 남겨주심 정말 고맙습니다
운림가김치는 고객님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기분 좋은 화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062-232-8300
코로나19에 지친일상이지만 시 한편 감상하시고
좋은기운 받으시길바랍니다.
오월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 가고 있다.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피천득의 (오월) 중에서-